샐러마켓, 비싼 배달료보다 직접 픽업하는 구독서비스 출시로 인기얻어
샐러마켓, 비싼 배달료보다 직접 픽업하는 구독서비스 출시로 인기얻어
  • 김변호 기자
  • 승인 2022.12.3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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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농장마켓'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샐러마켓 매장
'도심 속 농장마켓'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샐러마켓 매장 샐러드 진열장 모습(샐러마켓 제공)
'도심 속 농장마켓'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샐러마켓 매장 샐러드 진열장 모습(샐러마켓 제공)

젊은이들이 몰리는 성수동 연무장5길 디올매장 앞 오거리에 '도심 속 농장마켓'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샐러마켓 매장은 직접 픽업하는 점심 구독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 고객들의 큰 호흥을 얻고 있다.

점심 구독서비스는 샐러마켓이 추천 제공하는 메뉴를 매일 다르게 픽업하게 된다. 배달료가 비싼 요즘 직접 픽업하며 가격도 저렴하게 할인해주므로 편리함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흥을 얻고 있다.

김예림 실장은 “오프라인 점심 구독서비스는 매일 아침 직접 손질된 재료로 신선하고 퀄리티 높은 식사를 만들어 정기적으로 준비해드리는 점심 서비스이다. 줄을 서지 않아도 되고 매일 다른 메뉴가 제공되며 식단표는 매주 월요일에 업데이트 된다.”고 했다.

샐러마켓은 지난 5월에 오픈해서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며 성수동에서 맛집으로 젋은이들에게 알려져 있다.

MZ세대(20~40대 연령층) 소비자를 위해 샐러드 패키지에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종이 패키지를 사용해 출시했다. 커피 컵 역시 뚜껑까지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종이컵을 사용하였다. 샐러마켓은 샐러드 포장지를 쉽게 분리해 버릴 수 있도록 엽서형 패키지를 적용하여 소비자의 분리배출을 돕고 있다. 또한 샐러마켓은 매장 내 장비들을 모두 도시가스가 아닌 전기제품들을 사용하여 ESG 저탄소 정책에도 앞장서고 있다.

㈜두나미스에프앤비 김시온 대표는 “친환경 시대에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늘리기 위한 고민을 지속할 것”이라며 “미닝아웃 소비를 즐기는 MZ세대 소비자의 소비 추세에 부합하고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 강화에 앞으로도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샐러마켓은 샐러드(Salad)+판매자(Seller)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샐러드와 60가지가 넘는 로컬 제품들과 판매자들을 베스트샐러(best saller)로 만드는 상생마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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