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맛집] 신라전통 그대로의 멋과 풍미‘원조떡갈비정식'
[경주맛집] 신라전통 그대로의 멋과 풍미‘원조떡갈비정식'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5.06.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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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하면 누구나 학창시절 수학여행을 떠올린다. 또한 어떤 이들은 신혼여행을 떠올리기도 하다. 그만큼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경주는 1000년의 신라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우리나라 최대의 역사문화관광도시로 옛 멋의 고풍스러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이곳만큼 한국의 역사를 배우고 자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곳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수학여행의 메카였던 경주도 2000년대 이후 다른 지자체들의 관광지 개발로 인해 관람객 분산으로 학교 단체 관광객과 2030세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줄어든 때도 있었다. 그러나 교통의 발달과 내일로, 고속도로의 개통등으로 인하여 2010년 이후 다시한번 경주가 젊은 세대에게 떠오르는 먹방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중장년 세대에서도 옛 추억을 느끼기 위해 발걸음을 찾는 관광객들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한 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천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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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 소셜커머스업체의 설문 조사에서 20~30대 먹방여행지로 전주와 서울에 이어 경주가 3위로 뽑혔을 만큼 지역의 역사문화 관광지와 어우러진 지역 고유의 먹거리를 탐방하는 먹방여행으로 경주를 찾고 있다.

이에 경주역사 1000년의 그대로의 전통 방식으로 떡갈비와 순두부의 맛을 최대한 옛 맛을 살려낸 ‘원조떡갈비정식’집이 여행객들 사이에서 필수 힐링먹방 코스로 화제가 되고 있어 그 이유를 심층적으로 분석해 보았다.


과거에는 관광객들이 볼거리와 숙박 , 관광시설에 여행경비를 대부분 지출했다면 이제는 지역의 음식점들을 필수로 찾기 시작하면서 관광객들의 소비지출이 지역사회에 고르게 분배될 수 있는 효과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맛집의 역할은 상당히 지역사회에 큰 선순환 영향력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인터넷상에서 무분별한 홍보글과 검증되지 않은 맛집탐방후기등으로 피해를 입고 상처를 받는 관광객들이 늘어남에 진짜 맛집들이나 소비자들을 위해서 음식을 만드는 음식점들이 오히려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다. 이에 관광기관 전문가들은 “지역 여행지의 식당들이 단순한 홍보마케팅을 통하여 손님을 모객하는 행위보다 지역 고유의 재료와 방식을 살린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로 하여금 여행먹방의 취지를 최대한 맞출 수 있는 운영방식을 택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원주떡갈비정식이 여행객들에게 선호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주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떡갈비돌솥밥, 전복순두부등을 지역 특산물들을 활용하여 전통 그대로의 요리방식을 통해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전통 먹거리를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최대한의 만족감을 전달해준다는 점이다. 또한 주변지역 관광지 보문단지, 불국사, 남산등과 가까워 여행코스를 알차게 짤 수 있다는 ‘지역적 이점’도 맛집 성공요인중 하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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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떡갈비정식의 운영 담당자는 서면 인터뷰에서 “여행지에서 맛집은 단순히 식당이 아니라 그 지역의 홍보대사역할을 해야한다. 그만큼 지역 고유의 맛을 관광객들에게 최대한 전달해 줄 수 있어야 하고, 만족하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해야 한다”라고 맛집의 역할과 책임을 조언했다.

한편 원조떡갈비정식은 경상북도 경주시 하동 626-2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054-776-0000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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