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재단, “속·고·양 Go-East Forum In 고성” 개최
고성문화재단, “속·고·양 Go-East Forum In 고성” 개최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3.11.26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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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화) 14:00~17:00 달홀영화관 1관
동쪽의 삶이 꿈꾸는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다양한 사례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오는 11월 28일(화) 달홀영화관 1관에서 ‘동쪽의 삶이 꿈꾸는 지속 가능한 마을과 지역살이’를 주제로 ‘속·고·양 Go-East Forum In 고성’을 개최한다.

본 포럼은 지난 8월 속초와 고성, 양양 등 3개 시군이 지방소멸을 막기 위 한 협약에 따른 연계 행사이다. '고 이스트'(GO-EAST)는 강원 영북지역 동쪽(속초·고성·양양)의 가치와 의미를 담았다.

이날 포럼에서는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의 기조 강연과 김미나 경주 ’가자미 마을‘ 대표, 변선희 영월 살롱 드 스트링 대표가 각각 청년 마을과 청년 예술가로서 지역살이 사례를 발표한다.

지역사례는 최근 한국을 대표하는 라이콘에 선정된 고성의 김은율 동해형씨 대표, 속초에서 활동하는 밀당 이준 대표, 양양에서 활동하는 벙커 38.1 윤지 상 대표가 발표한다. 이어서 권순석 대표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특별공연으로 속초에 이주해서 동쪽의 삶을 실천하고 있는 그룹 시나위 보 컬리스트 김바다의 미디어아트 콘서트가 개최되며 그의 대표곡과 함께 동 쪽의 삶을 주제로 만든 미디어아트와 연주를 만날 수 있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청년의 지역살이를 위해 지역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살펴보고 고 이스트(GO-EAST)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 다.”라며 “올해 두 번째 행사인 만큼 포럼과 함께 공연을 준비하는 등 속 초, 양양의 포럼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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