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명강사 100人 기획탐방]
[2017년 명강사 100人 기획탐방]
  • 천윤아
  • 승인 2017.05.08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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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인성, 무한긍정에너지의 소유자- 김종식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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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BTOPNEWS에서 만난 100명의 강사, 세 번째로 소개할 강사는 김종식 강사이다. (주)수토피아HR컨설팅 상임 교수이며, 그의 강의 분야는 아이스브레이킹, 조직활성화 팀빌딩, 커뮤니케이션강의를 하고 있으며, 기업행사 및 각종 이벤트의 진행자로 활동하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교육생들과 소통하며 무한긍정에너지를 발산하는 강사이다. 20대 후반의 젊은 나이로 강사계에 입문하여 많은 경험을 하기 위해 뜨거운 청춘을 불태우고 있는, 김종식 강사를 함께 만나 보고자 한다.




Q. 어떤 계기로 ‘강사’라는 직업을 갖게 되셨나요?

 강사는 원래 고학력과 출판을 통해서만 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신문 속 우연히 본 대구수토피아의 강사양성과정 광고를 보고 “누구나 강사가 될 수 있다”라는 말에 관심을 가지고 강사라는 길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고 그것이 인연이 되어 현재 기업교육전문강사로 강의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 강사님의 강의 철학과 앞으로 어떤강사가 되고 싶은가요?

 교육생들과의 진정한 소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진정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주어진 시간에 이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어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것인가? 에 대해 늘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 그것이 저의 철학입니다. 물론 이 점은 평생 동안 고심하고 풀어야 될 숙제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진정성이 느껴지는 강사, 따뜻한 배려가 느껴지는 강사가 되고 싶습니다. 강사 뿐만이 아니라 삶 속에서도 누군가에게 그런 아빠, 남편, 아들, 선배, 후배, 친구, 동료가 되고 싶습니다.



Q. 강의 활동이 없을 땐 주로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시나요~?

 강의 활동이 없을 때에는 주로 책을 읽거나 , 풍경들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꽃이나 나무, 강이나 바다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생각도 정리되며 아이디어들도 많이 떠오르기 때문인데요. 또, 사랑하는 가족과의 시간도 중요하게 생각하며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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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사님이 생각하는 본인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저의 강점은 첫 만남에도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친화력을 가지고 있고, 저도 모르는 순발력으로 상황대처능력이 빠르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변화가 많은 강의현장에서도 아주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Q. 강사의 길로 들어섰을 때 경험하신 힘든 상황은 없었는지, 있었다면 어떻게 극복 하셨나요~?

 청소년 시절, 말더듬이 심해 대중 앞에 서는 것을 꿈도 꾸지 못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영향력을 주고 싶다!‘는 제 꿈을 이루기 위해선 그 당시 제게 놓여있던 ’말더듬‘을 극복해야 했기에 노력을 끊임없이 했으며, 대중 앞에 서는 기회를 제가 스스로 찾고 또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많은 긴장감 속에서 말을 해야 하는 상황에 저를 많이 노출시켜 스스로 극복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또한 유쾌한 에너지를 주는 것이 저의 성격이라 굳게 믿고 있었기에 두려워하기 보단 일단 행동으로 옮겨 부딪치며 배우려 애쓰며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그 시절이 지금의 저를 있게 해 주었으며, 그 때의 경험과 제가 깨달은 점들이 지금을 살아가는 저에게 큰 자부심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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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의를 할 때 교육생의 집중을 높이는 나만의 팁이 있다면?

 저는 초반 3분의 효과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때로는 강의 시작 전의 시간도 참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먼저 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공감대를 이끌어낸다면 마음을 열어주십니다. 또 피곤함이 몰려오는 시간에는 도입 후 스트레칭이나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교육생들이 교육에 임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편입니다.


Q. 강사를 준비하는 분들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먼저 왜? 내가 강사를 하고싶은 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것 같고, 그 고민으로 부터 나온 생각들과 가치관이 결국은 자신의 강사의 역량과 가치로 연결되어 앞으로의 강의활동에 방향성을 제시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강의를 시작하기 전 교육내용에 대해서 만큼은 교육생들보다 더 전문적인 자세와 마음가짐을 갖추고 강의에 임해야 하는 것 또한 중요한 부분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내가 만나 본 김종식 강사는 시원시원한 말투와 호탕한 웃음소리가 참 매력적인 강사였다. 처음 만난 사이지만 사람을 대할 때에 마음을 온전히 열게끔하는 편안하고 따듯한  메너가 남달랐으며, 누구보다 교육에 대한 신념과 자신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인터뷰 내내 전해졌다. 또한 20대의 젊은 나이이지만 두아이의 아빠로서의 책임감과 가족에 대한 사랑이 전해져 그의 따뜻한 감성도 엿볼 수 있는 인터뷰였다.  ‘자만’이 아닌 ‘겸손’의 자세로 항상 배우고 또 배운 것을 기꺼이 배풀줄 아는 열정과 감성의 소유자, 김종식 강사의 앞으로의 행보와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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