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과 관계 조정을 위한 ‘관계가꿈’ 지원 28개 전문단체, 전문가 416명 위촉
서울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과 관계 조정을 위한 ‘관계가꿈’ 지원 28개 전문단체, 전문가 416명 위촉
  • 김시온 기자
  • 승인 2024.01.30 1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톱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월 31일 서울시교육청 본관 11층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관계가꿈 지원 전문단체 위촉식을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학교폭력 예방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사이(42)좋은 관계가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학년도 18개 전문단체에서 2024학년도에는 규모를 크게 확대하여 28개 전문단체로 운영한다.

전문가 416명으로 구성된 28개 전문단체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관계가꿈 지원단』으로 위촉되어, ‘새학기 학급 친구들과 긍정적 관계맺기 프로그램’,‘관계조정 프로그램’, ‘교직원 연수 및 학부모 컨설팅’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3월과 9월에는 ‘새학기 학급 친구들과 긍정적 관계맺기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위해 학교 현장에 직접 찾아간다. 관계가꿈 지원단은 학생 간 활발한 소통을 유도하여 긍정적인 친구 관계를 맺고, 상호 협력의 학급 또래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피해·가해 관련 학생측의 동의를 받아 관계가꿈 지원단이 찾아가 각각의 요구와 사안에 대해 탐색하고 양측의 소통을 통해 관계를 조정하고 회복함으로써 친구 사이를 다시 이어주는 ‘관계조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월 중 신학년집중준비기간에 학교폭력 예방 및 긍정적 또래문화 만들기를 위한 ‘교직원 대상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 연수'를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단위학교 학부모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사이(42)좋은 관계가꿈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23학년도부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이(42)좋은 관계가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안착되어, 관계가꿈 지원 전문단체가 2024학년도에 28개로 늘어난 것이 긍정적”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며, “학교폭력 예방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어 서울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