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시흥3동, 봄맞이 빗물받이 대청소 '구슬땀'
금천구 시흥3동, 봄맞이 빗물받이 대청소 '구슬땀'
  • 김변호 기자
  • 승인 2024.03.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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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3동 자원봉사캠프와 자율방재단 등 25명 참여
시흥3동 자원봉사캠프 회원과 자율방재단원이 빗물받이를 청소하고 있다

[톱뉴스] 금천구는 3월 21일 시흥3동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동네 만들기를 위해 ‘봄맞이 빗물받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빗물받이는 일부 주민들이 버린 담배꽁초, 쓰레기 등으로 인해 악취 등의 불편을 겪거나 호우 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침수 피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날 빗물받이 대청소는 낙엽과 담배꽁초 등 무단투기 된 쓰레기를 제거함으로써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시흥3동 자원봉사캠프와 자율방재단 및 시흥3동 직원 등 25명이 참여해 빗물받이 50개를 점검하고 쓰레기 및 각종 오물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시흥3동은 지난 2월 20일과 3월 7일에도 시흥3동 주민자치회 및 안전보안관,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지역 내 빗물받이 70개를 점검하고 쓰레기 약 340L를 치우는 등 주민 안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명자 시흥3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앞으로도 도로변과 주택가 골목길의 빗물받이 청소를 지속해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재해 없는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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