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비송 교수, 대한민국 미래희망재단 창립예배 특송
박비송 교수, 대한민국 미래희망재단 창립예배 특송
  • 김변호 기자
  • 승인 2023.11.11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신대 박비송 교수가 ‘부흥’을 불러 하나님께 영광돌려
대한민국 미래희망재단 창립예배에서 특송하는 서울신대 성악과 박비송 교수.
대한민국 미래희망재단 창립예배에서 특송하는 서울신대 성악과 박비송 교수.

대한민국미래희망재단 창립감사예배와 비전선포식이 어제 10일 여의도 CCMM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 감사예배와 2부 창립기념초청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예배는 김명기 사무총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이인선 목사(열림교회)의 기도와 김변호 목사(영광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영훈 이사장(여의도순복음교회)이 ‘꿈과 희망’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고, 정성진 목사(크로스로드 대표이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축사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혜훈 전 국회의원이 했으며 재단 창립 축하와 발전을 기원했다.

​재단은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이사장을 맡았고, 김명기 사무총장(국민일보목회자포럼) 외에 기업대표, 세무사, 변호사 등 각계 각층 인사 40명이 이사를 맡았다.

재단임원과 이사들 기념사진. 사진=대한민국 미래희망재단.
재단임원과 이사들 기념사진. 사진=대한민국 미래희망재단.

 

이날 1부 예배에서 예배 특송으로 서울신대 박비송 교수가 ‘부흥’을 불러 참석자들로 하여금 아멘으로 화답하며 박수를 받았다.

박 교수는 1994년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성악과)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로 유학하여 1998년 이태리 베네벤또 국립음악원을 1등으로 졸업하였고, 동 국립음악원 조교과정을 수료하였으며, 2003년 로마 A.I.D.M. 아카데미아(디플로마)를 졸업하였다.​

이탈리아 피렌체 국제콩쿨에서 여자부문 2위의 입상을 하였으며, 움베르또 조르다노 국제콩쿨 특별상(1998)에 이어 3위에 입상(2000)하면서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박 교수는 이태리 깜뽀바쏘에서 베토벤 9번 교향곡 독창자로 활동하였다.​

1996년 97년 아벨리노에서 2년 연속 초청리사이틀을 갖었으며, 나폴리 시립극장에서 모차르트 레퀴엠 독창자와 롯시니 스타바트 마테르 독창자, 롯시니 Petite Messe Solemnelle로 활동하였다.​

지난해 2022년 12월 17일에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저명한 Napoli Cultural Classic 협회에서 매년 문화 예술 분야에서 공헌한 예술인들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성악가로서는 유일하게 클래식 음악 분야에서 박 교수가 수상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