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비송 교수, 삼일절 행사마다 특송으로 참여
박비송 교수, 삼일절 행사마다 특송으로 참여
  • 김변호 기자
  • 승인 2024.03.0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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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대 성악과 박비송 교수 삼일절 행사마다 참석해 감동 전해
행사에 참여하여 특별순서에 그리운 금강산을 부르는 서울신대 박비송 교수.
행사에 참여하여 특별순서에 그리운 금강산을 부르는 서울신대 박비송 교수.

3월은 3·1절이 있어 곳곳에서 기념 행사들이 있었다. 특히 기독교단체들이 앞장서서 제105주면 3·1절 행사를 가졌다.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대표회장 김상윤 장로)는 지난 2월 29일(목)에 서울시 종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3·1운동 제105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날 설교에는 신촌성결교회 원로 이정익 목사가 설교했고, 특별강사로 두레수도원 원장 김진홍 목사가 초대됐다.

또한 지난 5일에는 한국기독교원로장로회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기독교대한성결교가 주관하여 한우리교회에서 ‘3·1운동과 기독교’라는 주제로 제105주년 삼일절기념 특별세미나를 가졌다.

특히 이 두 행사에 서울신대 성악과 박비송 교수가 초대돼 특송을 불러 참석자들에게 박수 갈채와 감동을 전했다.

박 교수는 1994년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성악과)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로 유학하여 1998년 이태리 베네벤또 국립음악원을 1등으로 졸업하였고, 동 국립음악원 조교과정을 수료하였으며, 2003년 로마 A.I.D.M. 아카데미아(디플로마)를 졸업하였다.​

이탈리아 피렌체 국제콩쿨에서 여자부문 2위의 입상을 하였으며, 움베르또 조르다노 국제콩쿨 특별상(1998)에 이어 3위에 입상(2000)하면서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박 교수는 이태리 깜뽀바쏘에서 베토벤 9번 교향곡 독창자로 활동하였다.​

1996년 97년 아벨리노에서 2년 연속 초청리사이틀을 갖었으며, 나폴리 시립극장에서 모차르트 레퀴엠 독창자와 롯시니 스타바트 마테르 독창자, 롯시니 Petite Messe Solemnelle로 활동하였다.​

지난해 2022년 12월 17일에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저명한 Napoli Cultural Classic 협회에서 매년 문화 예술 분야에서 공헌한 예술인들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성악가로서는 유일하게 클래식 음악 분야에서 박 교수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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