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미래희망재단 신년하례회,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초청 강연
대한민국미래희망재단 신년하례회,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초청 강연
  • 최성종 기자
  • 승인 2024.01.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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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에 감사패 전달, 한반도의 평화와 대한민국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한-영 양국의 긴밀한 협력 기대
설교하는 대한민국미래희망재단 이사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대한민국미래희망재단 신년하례회.

대한민국미래희망재단(이사장 이영훈)이 1월 25일(목) 신년하례회를 갖고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를 초청하여 한반도와 영국 관계에 관한 강연을 듣고 크룩스 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김명기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하례회를 위해 주한미군, 한미연합사, 유엔사 군종실장인 김철우 목사가 대표기도를 했으며 재단 이사장인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설교를 담당했다. 이영훈 목사는 "성령의 시대"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2024년 총선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사회가 사회적인 갈등을 해소하고, 한국사회가 당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인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하여 민간 및 정부 모두가 지혜를 모을 것"을 강조했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전 국무총리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 김봉현 전 호주대사 및 정성진 목사 등 교계 주요 인사들과 사회 각계 인사들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재단의 2024년 비전을 함께 나누었으며, 이예랑 가야금 명인의 축송으로 새해의 기쁨을 나눴다.

설교하는 대한민국미래희망재단 이사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설교하는 대한민국미래희망재단 이사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신년하례회에 김진표 국회의장,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면 축사가 있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대한민국의 저출생 위기 극복을 “장기적인 국가 아젠다로 선정해…일관된 정책을 세우고 가능한 모든 재원을…투입”해야 함을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대한민국미래희망 재단을 통해 분열된 국론을 하나로 모으고, 대한민국이 더욱 희망찬 나라가 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2부 강연에서  최초로 남한과 북한 주재 영국대사를 모두 역임한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는 동시에 "한-영 수교 140주년을 지내며, 한-영 양국이 북핵 문제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긴밀한 외교, 군사 협력을 계속하고, 한국 사회의 저출생 문제와 연결하여 여성 인권 신장 및 청년 세대를 위한 교류 계획"을 설명했다.

대한민국미래희망 재단에서는 140여 년의 수교 역사와 6.25 전쟁에서 참전국 중 두번째 규모로 군사를 파병하는 등, 혈맹으로 맺어진 한국과 영국 관계를 더 깊고 친밀하게 하는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다했음과 양국 간의 미래 지향적 관계 조성을 위해 힘쓰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힘써 주심에 깊이 감사를 표하며 콜린 크룩스 대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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