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래희망재단 창립, '화·동·행' 비전 선포!
대한민국 미래희망재단 창립, '화·동·행' 비전 선포!
  • 변진주 기자
  • 승인 2023.11.1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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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이영훈 목사와 사회 각계 각층 40명의 인사들이 이사로 참여
대한민국미래희망재단 창립감사예배와 비전선포식 기념. 사진=대한민국미래희망재단 제공
대한민국미래희망재단 창립감사예배와 비전선포식 기념. 사진=대한민국미래희망재단 제공

대한민국미래희망재단 창립감사예배와 비전선포식이 지난 10일 여의도 CCMM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 감사예배와 2부 창립기념초청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예배는 김명기 사무총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이인선 목사(열림교회)의 기도와 김변호 목사(영광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영훈 이사장(여의도순복음교회)이 ‘꿈과 희망’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고, 정성진 목사(크로스로드 대표이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축사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혜훈 전 국회의원이 했으며 재단 창립 축하와 발전을 기원했다.

재단은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이사장을 맡았고, 김명기 사무총장(국민일보목회자포럼) 외에 기업대표, 세무사, 변호사 등 40명이 이사를 맡았다.

재단은 영어의 HOPE(희망) 첫 글자를 따서 '화·동·행' 화합하며(Hamony), 동행하며(Oneness & Power), 사회와 개인의 행복(Eudaimonia)을 추구하는 가치 아래 ▲PEACE SUPPORTER(남북교류 평화통일) ▲SOCIAL ACTIVATOR(사회통합 문제해결) ▲THOUGHT LEADER(연구,진단,통합,전파) ▲NEXT GENERATION CULTIVATOR)를 실현하기 위해 4개 부서로 구성됐다.

창립기념사를 하는 이영훈 목사.사진=대한민국미래희망재단 제공.
창립기념사를 하는 이영훈 목사.사진=대한민국미래희망재단 제공.

이영훈 목사는 감사예배 설교에서 ‘꿈과 희망’(히 11:1-2)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대한민국의 가장 큰 과제는 통일과 저출산 문제”라며 “남북이 하나 되면 자연적으로 남북교류를 통해 우리나라가 더 많은 인적자원을 가지고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해 나갈 수 있다”며 “12년째 건축이 멈춰 있는 평양심장병원이 설립되면 자연스럽게 북한에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중보기도를 부탁했다.

재단 창립기념 초청강연 강사로 나선 김황식 전 국무총리(호암재단 이사장)는 “통일과 관련한 비용 부담 문제, 사회적 혼란 등이 있을 수 있어 젊은 층이 통일에 무관심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통일은 민족적 당위성이 있는 일이고 평화 번영을 이루는 길”이라고 강조했고, “통일은 우리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창립기념사에서 “대한민국미래희망재단은 대한민국의 평화, 화합, 지속가능한 성장, 미래를 위해 연대하고 행동하는 재단으로서 한국사회를 섬기고 가난한 이웃을 품으며 통일에 작은 마중물이 되는 귀한 재단으로 쓰임 받기를 원한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앞으로 재단은 사회 각계 각층의 인사들을 영입하여 포럼과 한국사회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운동들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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