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협, 아이들 삶을 고민하는 지역아동센터 교사, 학교 교사, 학부모들의 포럼
전지협, 아이들 삶을 고민하는 지역아동센터 교사, 학교 교사, 학부모들의 포럼
  • 김시온
  • 승인 2015.11.24 0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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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삶 만족도” OECD 회원국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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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삶 만족도” OECD 회원국 최하위!


11월 24일(화) 저녁 6시 30분 서울 NPO 지원센터 1층 대강당(품다)에서는 우리나라 아동들의 삶에 대한 문제를 진단하고 그 해법을 모색하는 “아이들이 자기 삶의 중심에 설 수 있게 돕는 길”이라는 주제로 돌봄 주체들의 이야기로 채워지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본 포럼 및 행사를 공동주최한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구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그리고 도서출판 민들레는 우리사회가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 그리고 희망 있는 세상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이번 포럼을 통해 이야기 나눈 내용들을 사회적으로 홍보하고 정책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아갈 것이다. 


“자살” 아동 사망 원인 중 1위는 자살, 하루 평균 2.5명의 아동이 자살!
“학대” 전체 아동의 6.1% 최근 1년간 신체학대 경험, 11.9% 정서학대 경험!
“결식” 하루 1끼 이상 끼니를 거를 수 있는 위기에 놓인 절대빈곤 포함 상대빈곤층 아동 80만명!
“방임” 방과후 나 홀로 1시간 이상 홀로 방임되어 있어 사회적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아동 240만명으로 추정!


상기 아동지표는 먼 나라 아동의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우리나라의 미래!라고 불리우는 우리나라 아동들의 삶의 단편을 보여주는 지표들이며, 상기와 같은 우리나라 아동 삶 관련 지표는 현재 “헬조선”이라는 신조어로 회자되는 우리나라 청년, 노인, 장년층의 고단하고 험난한 삶이 이미 아동들에게 까지 검은 그늘을 드리우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인 것이다. 


가정에서 부모로, 학교에서 선생님으로, 지역사회 아동복지 현장에서 사회복지사로 아이들 삶의 곁에서 돌봄을 실천하고 고민하는 주체들이 모여, 아이들이 온전한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자기 삶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도울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본 포럼은 지난 십 수년 간 서울시 구로구에서 아동의 꿈과 희망을 지켜온 구로파랑새나눔터지역아동센터 성태숙 시설장의 “변방의 아이들” 출판기념을 겸하여 진행되며, 구로구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로 구성된 “구로의 내일이 구로의 오늘을 노래하는 소년소녀 합창단 구구단”의 축하 공연도 함께 준비되었으며, 학부모, 학교 교사,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아동복지시설 단체 대표들이 함께 참여하여 깊이 있는 토론이 진행 될 예정이다.


본 포럼 및 행사를 공동주최한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구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그리고 도서출판 민들레는 우리사회가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 그리고 희망 있는 세상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이번 포럼을 통해 이야기 나눈 내용들을 사회적으로 홍보하고 정책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아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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