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술혁신형 중소․벤처 육성에 560억원 투자
올해 기술혁신형 중소․벤처 육성에 560억원 투자
  • 김수미
  • 승인 2018.01.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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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성장 아이템 발굴 지원, 요즈마 경북캠퍼스 등 최초 추진

창업부터

▲ 창업부터 기술개발, 사업화, 판로확보까지 체계적 지원

경상북도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패러다임에 발맞춰 기술혁신형 중소‧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특히, 유망사업 아이템 발굴부터 창업, 신기술 개발 및 사업화, 재투자까지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역점을 둘 계획이며, 이를 위해 올해 기술창업과 제품개발, 사업화 등 기술혁신형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총 5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식 기반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컨설팅기업인 요즈마그룹과 연계해 요즈마경북캠퍼스를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또한 화장품, 친환경자동차, 지능형 로봇, SW융합부품 등 주력산업과 신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마케팅 등을 위해 175억원을 지원한다.

      

한편, 주력산업의 스마트화 촉진으로 자생적 성장 역량을 강화하기위해 지능형 디지털기기, 하이테크 성형가공, 바이오뷰티, 기능성 섬유 등 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시제품 제작, 특허등록 등)를 위해 올해 190억원을 지원한다.

      

2단계 경제협력권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구․울산․세종 등과 연계,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용 부품 및 시스템 개발에 105억원을 투자 할 계획이다.

      

중소․중견기업의 공정자동화, MES(생산관리시스템), 로봇도입 등을 지원하는 스마트팩토리 보급사업(고도화 대표공장 포함)도 총 47개(정부지원 사업 포함시 150개)를 목표로 28억원을 지원한다.

      

1월중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희망 기업체 모집공고에 들어갈 예정이다.

      

송경창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지난해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인식전환은 물론, 경북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정하고 체계적인 전략을 세운 한 해였다면 올해는 실효성 높은 구체적인 액션 플랜을 세워 추진할 때”라면서 “경북도가 지역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좋은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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