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원내대표, 괴한에 주먹 맞고 병원 호송
김성태 원내대표, 괴한에 주먹 맞고 병원 호송
  • 김시온
  • 승인 2018.05.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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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김성태, 단식 중 폭행 충격적, 가해자 엄벌해야”

5일

▲  5일 국회 본청 앞에서 단식농성 중인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를 폭행한 신원미상의 남성이 한국당 당직자들에게 제압당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단식투쟁을 벌이던 김성태 원내대표가 5일 오후 2시 25분경 신원미상의 30대 남성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30대로 보이는 괴한은 김성태 원내대표에게 악수를 청하는 척 하다가 갑자기 오른쪽 턱부위를 주먹으로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는 김성태 원내대표가 단식 투쟁 중에 폭행당해 병원으로 이송된 것과 관련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김성태 원내대표가 단식 중에 국회에서 폭행당해 응급실로 실려 갔다”면서 "충격적이다. 철저히 조사하여 엄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어떤 경우에도 폭행은 안 된다”면서 “더구나 국회에서 원내대표가 단식 중에 폭행 당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라고 지적했다.

김성태

▲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국회 본청 앞에서 댓글공작 의혹에 대한 특검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시작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성태 원내대표는 화장실에 가기 위해 계단을 오르던 중에 본청 계단을 오르던 중에 A 씨에게 폭행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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