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목회자 중심으로 선교사가 파송되었다면 이제 앞으로의 방향은 평신도 전문인 사역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 특히 기독교 선교에 대해 적대적인 환경 (모슬렘권, 공산권, 일부 불교권과 힌두권)에서의 사역을 위해서는 평신도 전문인 사역의 필요성이 더욱더 요청 된다. 이에 발맞추어 1996년에 시작된 지역 단기 선교훈련원은(전국 33개 지역) 전문적인 평신도 선교사를 양육하는 좋은 터전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LMTC 과정을 수료한 평신도들은 교회 내에서 선교의 활성화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
총회세계선교회(GMS)는 한국내 이주민선교사역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서 최초로 한국내 180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사회에 사역자 양성을 하기 위해서 훈련원을 개원한다. 지역선교훈련원의 장소는 영등포(화), 하남(목), 분당(화), 인천(목), 일산(토), 대구(월)의 6개 도시에서 훈련원이 9월 둘째 주부터 20명이상 일 때 개강한다.
교수진으로 전국에서 크게 활약하고 있는 각 분야의 이주민전문가들이 강의를 맡게 된다. 주임교수로는 바레인에서 이주민교회를 사역했고, 현재는 GMS한국 외국인지부장으로 섬기고 있는 허명호원장,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 전문인선교주임 김성욱교수, 이주민으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한 글로벌비전공동체(GVC) 대표 문성주박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주민전문사역훈련원은 4대 사역의 비전을 가지고 출발한다.
1.한국내 이주민사역전문자비량선교사들을 양성
2. 이주민사역 교회, 단체, 사역 사이의 허브 역할을 감당
3. 이주민사역의 창의적 목회 적용 세미나(지역별)개최
4.이주민사역 정책 연구 및 개발을 하고자 한다.
훈련대상은 자비량선교를 통해서 이주민선교를 하기를 원하는 평신도가 이에 해당 된다. 특히 전문인선교시대에 맞게 시대적인 선교과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직업을 가지고 삶의 현장에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절실하다.
특히 한국에 있는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1명를 대상으로 제자훈련사역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학기는 이주민전문선교의 필요성과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선교의 사례를 소개하고 2학기는 선교사역의 실제적인 부분을 집중 다룸으로써 다른 선교훈련원과 차별성을 두었다. 11주차에는 각 훈련원 별로 워크샵시간을 별도로 마련해서 그동안 배워왔던 것을 정리하고 발표하고 적용하는 시간을 가진다.
모집 전공은 다문화가족, 한국무슬림, 국제학생, 이주노동자, 북한이탈주민, 비즈니스, 소수출신국, 난민, 이주민실무행정, 불교권으로 10개의 전공과목으로 구성되어있다. 실제적인 전문인선교사역이 가능하도록 협력 사역장이 준비되어 있어서 이주민전문선교사역을 하고 있는 각 단체에 위임되어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훈련원 운영은 1학기는 전체적인 큰 틀에서 강의를 하고 2학기는 실전에서 자비량으로 선교를 할 수 있는 훈련을 하게 된다. 강의와 소그룹 활동을 하고 팀선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처음부터 팀이 구성되어서 계속해서 함께 더불어서 사역하는 훈련을 하고자 한다.
수료자는 GMS 단기(3년, 연장가능)선교사로 국내 혹은 해외로 파송 받을 수 있다. 문의는 070-8285-7708 이메일은 hur0120@naver.com으로 성명과 연락처, 거주지역, 교회, 담임목사성함, 전공1,2,3를 기입해서1차 등록 9월 7일까지 보내면 된다. 한 학기 수강료는 15만원(간식, 실습교통비, 수료증발급비 등은 별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