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뉴스=이가영 기자]제천 여고생 투신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2일 오후 충북 제천 청전동의 한 5층 건물옥상에서 열일곱 살 여고생 A양이 투신해 숨졌다.
A양은 투신 즉시 원주나 충주 종합병원으로 이송하려 했지만 당시 응급실 여유가 없어 청주 충북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투신 현장에서는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양을 말렸지만 뿌리친 뒤 투신했다"는 신고자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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