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뉴스=이가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50% 선 무너졌다
한국갤럽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4% 하락한 49%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이나 리얼미터 등 주요 여론조사기관들의 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50%대 아래로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북한과 관계 개선’이 16%로 가장 많았고 ‘대북/안보 정책’ 11%,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10%,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 9% 등 답변이 뒤를 이었다. 특히 ‘북한과 관계 개선’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 수가 지난주보다 2%포인트 늘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 41%로 가장 많았고 ‘대북 관계/친북 성향’ 8%, ‘최저임금 인상’ 7%, ‘부동산정책’ 6% 등 경제적 측면을 지적하는 응답이 많았다.
한국갤럽은 “문 대통령 취임 1년4개월 만에 처음으로 국정 수행 긍·부정률 격차가 10% 안쪽으로 좁혀졌다”며 “경제와 민생 문제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의견이 줄곧 40% 안팎을 보이는 가운데 최저임금, 소득주도성장, 부동산정책 논란 등이 심화되며 나타난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9%를 기록해, 취임 후 처음으로 50% 선이 붕괴한 것과 관련해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7일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앙도 탄핵받아 깜방에 들어가야한다. 탄핵하라 빨간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