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뉴스=이가영 기자] 3차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북미정상회담이 공식화되는 등 교착상태에 빠졌던 비핵화 협상이 다시 속도를 내면서 종전선언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4.27 판문점 선언에서 남북이 연내 종전선언에 합의한데 이어서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총회 연설 등을 통해 종전선언의 필요성을 다시 역설하면서
종전선언의 조건과 시기가 핵심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그동안 북미간에 종전선언과 핵신고⦁검증에 대한 입장차이가 뚜렷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비핵화 후속조치와 종전선언 빅딜설도 제기되면서 향후 진행될 북미 협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종전선언은 북한의 비핵화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할 것인가? 아니면 유엔사 해체 등 안보 불안을 가중시킬 것인가?
그리고 재개된 북미간 비핵화 협상에서 우리 정부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 것인가?
‘엄경철의 심야토론’은 비핵화 협상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종전선언의 시기와 조건, 그리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핵심 과제는 무엇인지, 여야 정치인들과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 29일 밤 10시 30분 KBS 1TV 방송.
‘엄경철의 심야토론’ 출연자
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 백승주 자유한국당 의원 /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 김종대 정의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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