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니어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창립 1주년 기념식 성료
전국시니어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창립 1주년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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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1.1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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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본부의 기틀을 마련하면서 조직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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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니어노동조합(위원장 박헌수) 서울지역본부는 11월 11일, 한국노총회관 대강당에서 창립 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국시니어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조합원들과 외부 축하객들이 함께 모여 '축하 떡 자르기'와 '다과 나누기'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2014년 11월에 창립된 전국시니어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는 오영세 본부장을 중심으로 서울 지역본부의 기틀을 마련하면서 조직확대를 해왔다.


 


서울지역본부 창립1주년 기념식에는 박인숙 새누리당 국회의원, 오제세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오영식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유영철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박종근 한국노총 전 위원장, 김경업 구로발전협의회 회장이 참여해 축하해주었다.
 


 


오영세 서울지역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가경제발전의 주역, 산업역군으로 불리던 시니어세대들의 현실은 반평생 일만해오다 퇴직후 시간적 여유는 있으나 퇴직금은 주택마련과 자녀교육 및 결혼자금으로 이미 중간정산 사용하여, 퇴직시의 재산은 조그마한 집 하나와 아파트 관리비 수준의 국민연금뿐으로서, 정년후에도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위해 무엇인가 다시 돈벌이에 나서야하는 고달픈 삶을 살아가고 있다." 라며 시니어 노동자의 고달픈 현실을 지적하였다. 

이어 "전국시니어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는 설립 1주년을 맞이하여 각 구별 지부 조직을 확대 강화하고 일없고, 돈없고, 아프고, 외롭고의 4고의 삶을 힘겹게 살아가는 시니어세대의 희망조직으로 장수가 축복인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모범조직으로 힘차게 약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국시니어노동조합은 시니어세대 노동자들의 인생 2막의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이다. 시니어노동자들의 열악한 생계노동현장의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권익신장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국시니어노동조합은 50세 이상의 노동자를 가입대상으로 하며 구직자 등은 준조합원으로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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