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뉴스=이가영 기자] 양구 군인 사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6일 오후 5시께 강원도 양구군 최전방부대 GP(감시초소)의 화장실에서 군인 김모 일병(21세)이 머리에 총상을 입은 상태로 발견됐다.
총성을 듣고 현장에 도착한 분대장이 김 일병을 발견, 병원으로 이송 중이던 김일병은 사고 발생 38분 만인 오후 5시 38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양구 군인 사고 관련 "머리 총사에 의한 사망사고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일병은 지난 7월 27일 해당 부대로 전입, 지난 8월 22일부터 감시방비운용병으로 근무 했다.
군은 A일병 총기사고와 관련, 북한군의 특이 활동은 관측되지 않았으며 대공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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