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대표는 “이번 장학금은 지난 11월 7일 사단법인 안양해피엘과 기독교대한감리회 예심교회가 공동 주최한 ‘이웃사랑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과 예심교회의 추가 후원금으로 마련된 것”이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안양해피엘과 예심교회가 위치한 비산2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가정 청소년들의 학업을 지원하는데 잘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류승룡 관장은 “정성껏 마련해 주신 장학금은 비산2동 거주 학생 2명에서 각각 60만원씩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명자 비산2동장은 “비산2동 관내에서 훈훈한 소식들이 계속 이어져서 너무 뿌듯하며, 소중한 장학금을 마련해 주신 안양해피엘과 예심교회 관계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안양해피엘은 이번 장학금 조성을 위해 지난 11월 7일 예심교회 다목적홀에서 이필운 안양시장과 임채호 경기도의원, 이성우 안양시의원을 비롯한 100여명의 주민들이 첨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일일찻집'을 개최하였고, 법무법인 우송 윤기찬 변호사와 배우 김민주를 각각 운영위원장과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참고로 안양해피엘은 기독교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세계 저개발국가의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을 찾아 섬기고 사랑을 나누는 NGO단체인 사단법인 해피엘의 안양지역본부로 지난 2010년부터 YS청소년드림센터와 YS드림문고를 운영한 바 있고, 인터넷신문사 안양톱뉴스와 업코리아를 통해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소식을 네티즌들에게 알리는 일에 힘쓰고 있는 단체이다.
또한 안양해피엘은 국제셀프리더십평생교육원을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부모/중년층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였고, 동시에 관내 복지관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봉사활동과 해외 저개발국 청소년지원사업 등에도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