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뉴스=김시온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관내 소재 사랑담 어린이집(대표 유명란)은 지난 11월 23일 대조동주민센터(동장 유현숙)를 방문하여 불우한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52만8천원)과 성품(발토시, 팔토시 300여개)을 전달하였다.
이 성금은 작은 정성을 모아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사랑담 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들의 의사에 따라 전액『따뜻한 겨울나기사업』성금 · 성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사랑의 나눔 성금전달식에는 대조동주민센터 동장 유현숙,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한영, 사랑담어린이집 대표 유명란 및 원생들과학부모 등이 참석하였으며, 전달식은 정겨운 담소와 성금전달, 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되었다.
유명란 원장은 “성금은 학부모님들이 알뜰거래시장 바자회를 통해평소 가정에서 아이들이 잘 안 쓰는 물건들(장난감, 책, 옷 등)을 처분한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아이들이‘혼자보다함께’라는 가치를 아는 아이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하였다.
유현숙 대조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어준 사랑담 어린이집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금과 성품은 소외된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하였다.
[출처=은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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