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추락 실종, 현재까지도 행방 ‘묘연’
속초 추락 실종, 현재까지도 행방 ‘묘연’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8.12.14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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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속초해양경찰서
사진 : 속초해양경찰서

 

[톱뉴스=이가영 기자] 속초 추락 실종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3시 설악대교 부근에서 티볼리 차량이 바다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A(24)씨가 실종됐다. 운전자 B(23) 씨는 자력으로 탈출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친구 사이인 두 사람은 서울에서 속초로 놀러와 속초해변 근처에서 술을 마신 후 숙소로 이동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당초 차량은 A씨 것이었으나, 운전대는 무면허인 B씨가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B씨는 혈중 알코올농도 0.06% 상태였다. 

B씨는 무면허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사고 이후 해경구조대와 민간잠수사가 수중수색, 119구조요원과 속초 경찰 등이 육상 수색을 했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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