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폭로, 아직도 요원하기만 한…
‘황후의 품격’ 폭로, 아직도 요원하기만 한…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8.12.1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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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사진 : SBS

 

[톱뉴스=이가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폭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희망연대노조는 18일 오전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연 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관련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희망연대노조 측은 “드라마 제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개별근로계약 체결, '(가칭)드라마 제작 가이드' 마련을 위한 TF 참여 등을 요청했으나 SBS는 면담 수용 의사도 밝히고 있지 않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과 관련 10월 10일 29시간 30분 연속 촬영이 이어졌고,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 간 쉬는 날 없이 촬영이 이어졌다고 폭로했다. 

이에 희망연대노조는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언론개혁시민연대, 방송계갑질119 등과 연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고발장을 접수하기로 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15%가 넘는 시청률을 구가하며 수목극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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