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사기혐의, 지금은 아예 나 몰라라?
김병수 사기혐의, 지금은 아예 나 몰라라?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8.12.2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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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방송 캡처

 

[톱뉴스=이가영 기자] 김병수 사기혐의, 1억원 투자하면 매월 200만원의 배당금 주겠다더니

21일 SBS funE는 1990년대 그룹 벅으로 활동한 가수 김병수가 2011년 온라인 동호회로 알게 된 지인 A씨에게 2012년 삼자 배정 주식에 총 1억 원을 투자받고 매월 200만원 씩 배당금을 주겠다고 약속을 해놓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한 A씨는 김병수가 자신을 유명 기획자라고 속여 접근, 이후 1억원을 투자하면 매월 200만원의 배당금을 주겠다고 해서 두 차례에 걸쳐 1억 원을 보냈지만 6년 동안 원금과 배당금 총 1억 700만원을 돌려주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원금 상황 요구 때마다 해외 유명 팝스타 내한 및 한류스타 공연을 맡았다거나 비트코인 사업 계획서 등을 보여주며 수익금이 나면 준다고 했지만 아직까지 갚지 않았다”면서 “3개월 전부터는 아예 연락도 피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병수는 1995년 듀오 벅으로 데뷔해 ‘맨발의 청춘’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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