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자, 이번엔 어떤 수법을 사용했나?
장영자, 이번엔 어떤 수법을 사용했나?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8.12.21 2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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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캡처
보도 캡처

 

[톱뉴스=이가영 기자] 장영자가 6억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에 따르면 장영자는 2015년 7월부터 지난해까지 지인들에게서 세 차례에 걸쳐 총 6억2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장 씨는 “남편 고 이철희 씨(전 중앙정보부 차장) 명의의 재산으로 불교 재단을 만들려고 하는데, 상속을 위해 현금이 필요하다”고 속여 2명으로부터 3억6000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올 1월 구속 기소됐다. 

올해 만 74세로 알려진 장 씨는 보석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편 장영자는 1982년 당시 남편과 함께 다수의 기업체로부터 거액의 어음을 편취해 사채 시장에서 유통시키다가 적발돼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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