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작가, 전시해설사 육성을 위한 지원 시작
전속작가, 전시해설사 육성을 위한 지원 시작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9.01.0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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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작가와 화랑 및 비영리전시공간 공모

 

2019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 개요
2019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과 ‘전시해설사 육성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2019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은 전업 미술 작가들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속작가를 운영하기 어려운 중소 화랑 및 비영리전시공간에 작가를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서,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공모는 ‘작가 공모’와 ‘화랑 및 비영리전시공간 공모’ 등 2단계로 진행된다. 화랑 및 비영리전시공간과 전속 계약을 하기 원하는 작가를 먼저 모집한 후, 공모를 통해 화랑 및 비영리전시공간을 선정해, 모집된 작가와 전속 계약을 원하는 단체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작가 공모’는 2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과 ‘미술공유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화랑 및 비영리전시공간 공모’는 오는 2월 1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이나라도움’을 통해 지원 신청을 받는다. 해당 사업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 전시해설사 육성 지원’은 전문 전시해설사를 육성하고, 관람객들이 미술 전시를 쉽게 이해하고 가깝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시해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함께 진행한다.

지원 대상 공모는 2일부터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전자문서 발송 및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해당 사업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미술 작가에게는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지원하고, 관람객에게는 쉽고 재밌는 전시해설을 제공하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 사업 성과에 따라 앞으로 지원 기간과 범위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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