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뉴스=이가영 기자] 정월대보름인 19일 달뜨는 시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경기, 강원 영서·산지의 비 또는 눈은 오후부터 대부분 그쳤고, 이에 따라 연중 가장 큰 달 '슈퍼문'을 볼 수 있겠다.
기상청 한 관계자는 "전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달뜨는 시각은 강릉 오후 5시38분, 부산 오후 5시41분, 서울·대전 오후 5시46분, 광주 오후 5시51분, 제주 오후 5시55분 등이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 천문력에 따르면 올해 가장 큰 달인 슈퍼문은 오는 20일 0시54분께 뜬다. 슈퍼문은 올해 가장 작은 보름달 '미니문'(Mini moon)에 비해 14% 더 크게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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