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전국청년·대학생 위원회 청주에서 입법 워크숍 성료
바른미래당 전국청년·대학생 위원회 청주에서 입법 워크숍 성료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9.02.2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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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전국 청년 위원회 입법 워크숍
바른미래당 전국 청년 위원회 입법 워크숍

 

바른미래당 전국청년위원회는 ‘바른미래당 전국 청년 위원회 입법 워크숍’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바른미래당 전국청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6시부터 24일 오전 11시까지 청주 청원구 그랜드 플라자 청주 호텔에서 개최된 ‘바른미래당 전국청년위원회 워크숍-여의도 낚시터’는 바른미래당 지도부와 입법 참여를 꿈꾸는 당원 40여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행사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당대표의 강의와 권은희 정책위의장, 오신환 사무총장, 하태경 최고위원의 청년 대담, 계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장응혁 교수, 조혜경 충북 여성회 대표의 강의와 청년 당원의 토론, 입법 아이디어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1일차 행사에서는 권은희 정책위의장, 오신환 사무총장, 하태경 최고위원이 청년과 함께 여성 할당제, 남성 역차별, 청년 기본소득, 사회의 공정성 등에 관해 열띤 대담을 가졌다. 한 청년은 “자본이나 자산의 증식수단이 불공정했을 때 사회의 불공정성을 느낀다”며 “한정된 자본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배분해주는 것이 진짜 정치라고 생각한다”며 소견을 밝혔다.

2일차 손학규 대표의 강의는 “隨處作主-어느 곳이든 주인이 된다‘라는 주제로 진행 됐다.. 손학규 대표는 “당이 젊은 사람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내세울 수 있도록 개선되어야 한다“며 ”청년도 내가 국회의원이나 구의원, 시의원이 되면 무엇을 하겠다는 확실한 비전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3일차 법안 아이디어 발표시간에는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갈등, 부조리 문제와 이에 대한 대책을 진지하게 토론했고, 입법에서 대안을 찾고자 하는 청년들의 열띤 논의가 있었다.

무분별한 예타면제방지와 세금낭비를 막기 위해 대규모 사업에 대한 국민감사를 도입하는 아이디어부터, 미세먼지, 병역문제등 다양한 사회적 갈등에 대한 해결방법을 토의했다. 그 중에는 근로여건과 일상에서의 차별을 없애자는 이른바 꼰대방지법이 제안되기도 했다.

김수민 바른미래당 전국청년위원장은 “불평하는 대신 행동하는 당원들께서 2박3일동안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시고 본인들 의견을 개진해주셨다”며 “만들어진 법안들은 공식적으로 당의 지도부에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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