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노사, 네팔 대지진 피해복구 성금 1억원 기부
한국전력 노사, 네팔 대지진 피해복구 성금 1억원 기부
  • 김변호
  • 승인 2015.05.25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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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전력노동조합과 함께전 임직원의 자발적 나눔으로 모금

2336_2782_629.jpg▲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대지진으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을 위해 전국전력노동조합과 함께전 임직원의 자발적 나눔으로 모금한 성금 1억원을 지난 5월 19일(화) 주한 네팔대사관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대지진으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을 위해 전국전력노동조합과 함께전 임직원의 자발적 나눔으로 모금한 성금 1억원을 지난 5월 19일(화) 주한 네팔대사관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지난 달 25일과 5월 12일 두 차례 대지진으로 인해 국가적 재난을 겪고 있는 네팔의 피해 복구와 긴급 구호를 위해 2만여 전 직원이 모금한 것이다.

이날 조환익 사장을 대신해 방문한 여성구 한전 협력안전본부장과 신동진 전국전력노동조합 위원장은카만 싱 라마 주한 네팔대사를 만나 두 차례 강진으로 인한 네팔 국민들의 고통에 깊은 위로를 전하며, 성금이 네팔의 빠른 재건과 구호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은 아이티 지진, 일본 지진, 필리핀 태풍,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세월호 희생자 등 국내외 대형 재해·재난 발생시 임직원 성금 모금과 KEPCO 119 재난구조단의 재난지역 복구 지원활동 등으로 아픔을 겪는 이웃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있다.

한전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전국 290개의 한전 사회봉사단을 통해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류와 사회의 행복에 기여하는 ‘Global KEPCO'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236명의 인명구조 및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공기업 유일의 KEPCO 119 재난구조단을 운영하여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전 노사는 앞으로도 각종 국내외 재해·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 이웃의 작은 고통도 함께 나누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한전’이 되도록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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