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명 “전혀 아니다”
강신명 “전혀 아니다”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9.03.1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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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캡처
보도 캡처

 

[톱뉴스=이가영 기자] 강신명 전 경찰청장이 "경찰총장이 뒤봐준다" 정준영 카톡 및 경찰과의 유착설을 전면 부인했다.

강신명 전 청장은 13일 승리, 정준영이 포함된 단체 카톡방에 언급된 '경찰총장'이 강 전 청장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승리와 전혀 일면식도 없고 알지 못하며, 이번 사건에 대해 전혀 관련이 없다"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갑룡 경찰청장은 이날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경찰총장'이 우리를 봐주고 있다는 내용의 메시지가 오간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경찰 최고위층까지 연루돼 있다는 유착비리 의혹에 경찰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철저히 수사, 감찰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경찰총장은 실제 존재하지 않은 직함이지만, 경찰 수장은 '경찰청장', 검찰 수장은 '검찰총장'으로 불린다. 이를 구분하지 못하고, '경찰총장'으로 표현한 것에서 논란은 증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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