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관] 영화 ‘러빙 빈센트’ 빈센트 반 고흐, 놀라운 삶과 열정
[독립영화관] 영화 ‘러빙 빈센트’ 빈센트 반 고흐, 놀라운 삶과 열정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9.03.16 0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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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사진 : KBS

 

[톱뉴스=이가영 기자] 15일 KBS 1TV 독립영화관에서는 영화 ‘러빙 빈센트’를 방영한다.

■ 방영작품 정보

- 감독/각본 : 도로타 코비엘라, 휴 웰치맨
- 원제 : Loving Vincent
- 출연 : 시얼샤 로넌, 제롬 플린, 크리스 오다우드, 더글러스 부스, 에이단 터너, 헬렌 맥크로리
- 장르키워드 : 전세계 최초 유화 애니메이션
- 개봉 : 2017년 11월

■ ‘러빙 빈센트’ 줄거리

살아생전 단 한 점의 그림만을 팔았던 화가 ‘빈센트’의 죽음 후 1년. ‘아르망’은 그의 그림을 사랑했던 아버지의 부탁을 받고, ‘빈센트’가 마지막으로 살았던 장소로 찾아가 미스터리한 죽음을 추적해 나간다.

‘빈센트’를 그리워하는 여인 ‘마르그리트’. ‘빈센트’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봤던 ‘아들린’. ‘빈센트’의 비밀을 알고 있는 닥터 ‘폴 가셰’. ‘아르망’은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인간 ‘빈센트’에 대해 몰랐던 놀라운 사실들을 알게된다.

■ 작품 해설

빈센트 반 고흐에게는 다양한 수식어가 있다. 순교자, 욕망으로 가득 찬 사티로스(*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반인반수의 모습을 한 숲의 정령들), 자신의 귀를 자른 미친 사람, 천재, 게으름뱅이 등이다. ‘러빙 빈센트’에서 반 고흐의 모습은 그가 죽기 직전 가장 가까웠던 인물들을 통해 조금씩 드러난다. 

그의 죽음을 추적하는 아르망은 1890년 7월 29일, 반 고흐가 죽기 전 복부에 총상을 입고 10주 동안 머물렀던 파리 근교의 오베르쉬아즈의 라부 여관에 묵는다. 그는 여관 주인의 딸 아들린 라부, 폴 가셰 박사의 딸인 마르그리트 가셰, 반 고흐가 강가에서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지켜봤던 뱃사공까지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반 고흐의 놀라운 삶과 열정에 대해 이해하게 된다.

영화 ‘러빙 빈센트’는 15일 밤 11시 55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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