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공황장애, 병가가 일반 병사의 몇 배?
탑 공황장애, 병가가 일반 병사의 몇 배?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9.03.20 2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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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캡처
보도 캡처

 

[톱뉴스=이가영 기자] 탑 공황장애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렸다.

지난 19일 MBC는 빅뱅 탑이 징검다리 연휴에 맞춰 병가를 사용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주 화~토요일까지 서울 용산 공예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탑은 지난해 9월 추석 연휴 당시 '징검다리' 근무 날 병가를 내 모두 9일을 쉬었다고 전해졌다.

또 현충일 연휴 전날 병가를 내 4일 연속 쉬었으나 이에 대한 진단서는 내지 않았다. 아울러 탑과 같은 용산구청에 근무하는 다른 사회복무요원 226명의 복무 일지를 전수 조사한 결과 중대한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부득이한 사례를 제외한 탑의 병가 사용 횟수는 평균 3배에 달했다고 MBC 측은 보도했다.

이에 대해 탑은 "그때 공황장애가 있었다. 병이 좀 있었다"고 해명했다.

용산 구청 역시 "연예인이라 특별히 병가를 허용해준 것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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