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뉴스=이가영 기자] 23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작사가 김병걸 편으로 꾸며진다.
설운도 ‘다함께 차차차’, 편승엽 ‘찬찬찬’, 진성 ‘안동역에서’ 등 트로트부터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주옥같은 노랫말로 때로는 사랑의 아픔을, 때로는 인생의 희망을 노래하게 한 국민 애창곡 메이커 김병걸 작사가. 그는 4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무려 2,000여 곡의 노랫말을 써오며 우리를 울고 웃게 했다.
‘불후의 명곡’ 작사가 김병걸 편 출연자
홍경민&사무엘 <편승엽-찬찬찬>
불후의 홍반장, 홍경민 X 가요계 슈퍼루키, 사무엘. 26살 나이 차이를 완벽 극복한 무대를 선보인다. 가슴 뻥 뚫리는 홍경민의 시원한 목소리와 시선을 강탈하는 사무엘의 파워풀한 댄스까지 모두를 숨죽이게 만든 감성 저격 무대가 준비돼 있다.
프로미스 나인 <설운도-다함께 차차차>
매력만점 신예 걸 그룹, 프로미스 나인.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노랫말로 전국민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국민 트로트가 상큼발랄 소녀들의 무대로 재탄생한다.
몽니 <조항조-사나이 눈물>
불후의 욕망 밴드, 몽니. 보컬 김신의의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와 감성을 자극하는 밴드 연주로 이별한 남자의 서글픔을 짙게 담아낸 무대를 선보인다.
육중완 밴드 <진성-안동역에서>
영원한 오빠들, 육중완 밴드. 거칠고도 호소력 짙은 육중완의 보이스와 강렬한 밴드 연주가 만나 사랑의 아픔을 더욱 절절하게 녹여낸다.
김용진 <박혜성-도시의 삐에로>
‘2018 불후의 슈퍼루키’에서 ‘왕중왕’까지 거듭난 김용진. 투박하지만 진심이 묻어나는 김용진의 목소리로 한 편의 시를 들려주는 듯한 감성 무대가 탄생한다.
김보형 <김지애-남남북녀>
단독 첫 출연 차세대 디바, 김보형. 탄탄한 가창력으로 그룹 ‘스피카’에서 솔로 가수로 화려하게 돌아온 김보형이 최강 여성 보컬리스트의 매력을 선보인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은 23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