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뉴스=이가영 기자] 20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참으면 병이 온다’라는 주제로 정훈희, 함소원, 설수진, 홍쌍리, 신재은, 김학래, 성대현, 장경동 목사 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가정의 화목을 위해 남편이 참아야 한다 VS 아내가 참아야 집안이 잘 돌아간다
정훈희! 똑같이 일하고도 남편 김태화에게 출연료를 뺏긴다?! "동반 출연료로 200만 원을 받으면 저한테는 50만 원밖에 안 줘요"
함소원! 나는 욱해서 남편을 중국으로 보내버릴 뻔했다! "남편이 저 몰래 세 명의 여자와 연락을 주고받은 거예요"
설수진! 바쁜 남편 때문에 독수공방하다 병까지 얻었다?! "가슴이 너무 아파서 물어보니 화병이라고 하더라고요"
-시댁에서 참으면 현모양처 된다 VS 시댁에서 참으면 호구 된다
홍쌍리! 시댁 머슴살이하던 55년, 나는 매일 도망칠 궁리만 했다! "농사짓기 싫다고 했더니 시아버지가 그대로 밥상을 집어던지셨어요"
신재은! 시어머니, 네 명의 며느리 중 나를 가장 가여워하신다! "아들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은 시어머니시잖아요"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참아야 성공한다 VS 할 말 다 하고 사는 사람이 성공한다
김학래! 내가 손님한테 무릎 꿇었더니 가족이 행복해지더라! "말도 안 되는 트집을 잡으면서 2백만 원어치 음식으로 보상하라는 거예요"
성대현! 5년 동안 출연료가 얼만지 못 물어본 사연은?! "괜히 돈 얘기하다 일이 끊길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한편 이날 ‘동치미’에서는 장경동 목사의 ‘화를 다스리는 방법’ 강의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