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뉴스=이가영 기자] 15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나는 속아서 결혼했다!’라는 주제로 설수진, 김정민 아내 루미코, 함익병, 팽현숙, 최홍림, 엄용수, 이경제, 이무송 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 능력 있는 줄 알았는데 무능력했던 남편 VS 현모양처인 줄 알았더니 악처였던 아내
설수진! 1등 신랑감인 줄 알았던 신랑이 사실은 속 빈 강정이었다! "자기 여자로 만들고 싶어서 갖은 수작(?)을 다 부린 거예요"
루미코! 다정하고 활동적인 줄 알았던 남편에게 완전 속았다! "2시간 거리 음식점에도 데려가던 남편이 이젠 집 앞에도 안 나가요"
함익병! 결혼 전 가난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지만 아내가 안 믿었다?! "가스레인지도 없는 저희 집 사정을 보더니 결혼을 망설이더라고요"
- 부자인 줄 알았던 시댁에 속았다 VS 너그러운 줄 알았던 시댁에 속았다
팽현숙! 시댁 재산 자랑하던 남편 최양락에 깜빡 속았다! "땅이 3만 평 있다고 했는데 100년 동안 안 팔린 산이었던 거예요"
최홍림! 아내 식구들과 첫 만남에 처가 재산 노리지 말란 얘기를 들었다?! "그런데 나중에 사업할 때 장인어른이 3천만 원을 도와주셨어요"
- 속으면서도 사는 게 결혼 생활이다 VS 자꾸 거짓말하면 부부간의 신뢰를 잃는다
엄용수! 원치도 않는 결혼을 울며 겨자 먹기로 했다?! "혼인빙자간음죄로 고소당할까 봐 억지로 결혼을 했어요"
루미코! 남편이 몰래 집에 여자를 데려와서 재웠다?! "제가 원래 개는 방법과 다른 방식으로 이불이 개어져 있는 거예요"
이경제! 아내의 외도도 한 번쯤은 용서해주기로 다짐했다?! "부부관계를 유지하려면 거짓말도 너그럽게 용서해줘야 돼요"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1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