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기독교연합회, 부활절연합새벽예배 개최
광진구기독교연합회, 부활절연합새벽예배 개최
  • 김변호 편집국장
  • 승인 2016.03.2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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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장들과 국회의원 후보들 참석해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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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부활절을 맞이하여 27일(일) 새벽 5시에 광진구기독교연합회는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관내 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 그리고 기관장들이 모여 새벽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날 새벽연합예배에는 4월 13일에 치르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서 눈길을 끌었다. 새벽연합예배에 광진구 김기동 구청장을 비롯하여 새누리당 광진구갑 정송학 후보, 더불어민주당 광진구갑 전혜숙 후보, 국민의당 광진구갑 임동순 후보, 새누리당 광진구을 정준길 후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 국민의당 황인철 후보, 광진구의회 박삼례 의장, 서울시의회 김선갑 의원, 서울시의회 김기만 의원, 광진구의회 김기란 의원, 광진구의회 전병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예배는 문성남 목사(동성교회)의 사회로 노영건 목사(화목교회) 대표기도, 서현철 목사(대은성결교회) 성경봉독, 한국중앙교회 미가엘 찬양대 찬양, 조기호 목사(은혜제일교회)의 설교, 특별기도, 구호제창, 내빈소개,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설교를 맡은 광진구기독교연합회 회장 은혜제일교회 조기호 목사는 부활의 신앙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부활절은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뒤 죽음을 이기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신 날입니다. 사망권세를 깨트리고 부활하신 날입니다. 온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신 날입니다. 모든 것을 완전케 하신 날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다시 살아났다가 다시 죽는 것이 아닌 영원한 부활입니다. 믿음안에서의 부활은 누구도 막을수 없습니다. 부활은 궁극적 믿음입니다. 부활과 십자가 고난은 뗄레야 뗄 수 없는 불가분 관계입니다. 예수믿는다고 하면서 부활을 믿지 못하는 것은 불완전한 믿음입니다.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부활의 소망을 갖고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설교했다.

 

광진구에서 40여년을 넘게 살고 매년 한번도 빠지지않고 새벽예배에 참석했다는 자양동 영광교회(김변호 목사) 박민아 권사는 “저는 광진구에서 40여년을 넘게 살아오면서 담임목사님과 한번도 빠지지않고 매년 부활절 새벽예배에 참석해왔습니다. 금년 부활절새벽예배는 남다른 은혜가 임하고 감동스런 예배였습니다. 온성도들이 촛불을 들고 ‘살아계신 주’를 찬양할 때 하나님의 은혜와 감동이 충만했습니다. 죽음의 공포와 두려움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 안에서 날마다 힘차게 살아가길 소망합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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