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도시’ 강남, 2019 인문학축제 개최
‘품격도시’ 강남, 2019 인문학축제 개최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9.10.1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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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진중권·강윤성-마이크 피기스 등 강연 … 33개 공연·체험·전시 프로그램
‘품격도시’ 강남, 2019 인문학축제 개최
‘품격도시’ 강남, 2019 인문학축제 개최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강남구가 오는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인문학적 소양과 올바른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2019 인문학축제 ‘누구나의 인문학 : 일상에 닿다’를 개최한다.

강남구와 강남문화재단,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강남구립도서관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강남구립도서관 17개소에서 체험·공연·강연·토론·전시 등 33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100세 철학자 김형석 명예교수의 ‘산다는 것의 의미’ 진중권 교수의 ‘감각으로 보는 미술사’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 및 ‘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의 마이크 피기스 감독의 강연 등이 있다. 토론으로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만약 인류가 멸망한다면 독서동아리와 함께하는 ‘독서모임, 잘 하고 있는 걸까’ 등이 있다. 또 가을밤 클래식콘서트-천상의 향연이 열리며, 건축, 인문학을 품다 요리 인문학, 나마스떼~ 내가 만약 철학자라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각 행사를 주관하는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만 문화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인문학 중심의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기획해 ‘인문지성이 흐르는 도시, 강남’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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