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감동 선사하는 연극 ‘러브액츄얼리’, 공감대 이끌어내는 현실적인 사랑이야기로 입소문
웃음과 감동 선사하는 연극 ‘러브액츄얼리’, 공감대 이끌어내는 현실적인 사랑이야기로 입소문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9.11.09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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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잔한 웃음과 진한 사랑 전하는 ‘러브액츄얼리’, 커플들 사이에서 높은 평점
- 연극 ‘러브액츄얼리’ 크리스마스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3회 공연 진행

 

(주)예술공장이 주관해 남녀노소 전 연령층의 관객에게 공감 가능한 우리네 사랑 이야기를 그린 대학로연극 ‘러브액츄얼리(작/연출 이성호, 프로듀서 이정규)’가 오는 9월 7일부터 서울 공연을 진행 중에 있다.

서울극장 예술공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무게감 있고 감동적인 스토리로 좋았던 시절의 추억과 과거 얼마나 사랑했었는지에 대한 고찰을 통해 10대부터 50대까지 남녀노소 전부를 아우를 수 있는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연극 ‘러브액츄얼리‘는 마음만큼 쉽지 않고, 늘 한결같을 수 없는 연애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들을 시간과 계절 속에 녹아내어 자연스럽게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하는 극은 흐름에 따라 변해가는 연인들의 감정에도 초점을 맞춘다. 100일차의 설레임과 무언가를 같이하고자 하는 마음, 시간이 지나면서 찾아오는 권태기와 삐걱임, 더 오랜 세월을 함께 때 생기는 미래에 대한 고민과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부딪힘. 이는 말을 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부분과 말을 해야만 알 수 있는 오묘한 커플의 모습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커플과 부부들의 공감을 끌어낸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커플들끼리 보기 좋은 연극입니다 내내 웃어서 입 아픔‘,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소극장이 날아갈듯 신나게 웃다왔네요 배우들의 끼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느끼함 풋풋함 그리고 진함이 모두 묻어있는 연극‘, ’그냥 평범한 로맨틱 코미디라고 생각했는데...너무너무 재미있고 배우분들 연기도 다들 너무 좋으시고ㅠㅠ 특히 다슬 철민 커플 케미ㅠㅠㅠㅠ미쳤네요ㅠㅠ’라고 평했다.

이번 연극에서 DJ역을 맡은 최종민 배우는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사랑이야기”라며 “올 겨울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나 사랑하고 싶은 사람 모두가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연극”이라고 말했다.

특히 연출을 맡은 이성호 프로듀서는 지난 2011년 국악 뮤지컬 ‘수긍가’연출을 시작으로 2018년 연극 ‘석교리’까지 다양하고 특색 있는 작품을 선보인 바 있으며, 연극배우로도 다양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랑‘이라는 소재로 관객들에게 잔잔한 웃음과 진한 사랑을 전하고 있는 연말연극 ‘러브액츄얼리’는 커플들 사이에서 높은 평점으로 평일 8시, 토요일과 공휴일 3시와 6시 일요일 2시와 5시에 막이 오른다. 또한 크리스마스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3회 공연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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