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나눔 실천으로 큰 기쁨 누려
[업코리아 강원 = 임성하 기자] 옹달샘 작은도서관(관장 김혁)은 고성군 관내 학생봉사자를 모집 “사랑의 목도리 짜기” 봉사를 시작, 학생들이 뜬 30여개 목도리를 추운 연말을 맞이 하여 가가호호 방문 어르신들에게 목도리를 직접 전달했다.
이날 학생들은 바쁜 학사 일정에도 불구하고 토요일마다 시간을 내어 서툴지만 직접 뜬 목도리 30여개를 일일이 어르신들에게 직접 목에 걸어드리고 봉사활동과 함께 담소를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추운 겨울에 이 목도리가 조금이나마 따뜻이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봉사로 어르신들을 섬길수 있어 감사하고, 작지만 지역사회에서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언제든지 참여하는 봉사자가 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옹달샘 작은도서관장(거진중앙교회 담임목사 김혁)은 “학생들이 추운겨울날씨와 바쁜 학사 일정에도 불구 하고 직접 손으로 짠 목도리를 어르신들에게 걸어드리며 기뻐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옹달샘작은도서관 “사랑의목도리 짜기” 봉사 2차 모집은 2020년 1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토요일(방학기간내) 일정으로 두볼넷에서 신청가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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