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총 52개소 어린이 보호구역 특별점검 완료
성동구, 총 52개소 어린이 보호구역 특별점검 완료
  • 김시온 기자
  • 승인 2020.05.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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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개 사항 적출해 처리 완료, 과속 경보시스템 · 단속카메라 등 시설물 현장 확인
성동구 금호초등학교 통학로에 설치된 태양광 과속 경보시스템
성동구 금호초등학교 통학로에 설치된 태양광 과속 경보시스템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본격적인 등교개학을 앞두고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특별점검을 마쳤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일명 ‘민식이법’이라는 불리는 도로교통법 이행사항을 확인하고 초등학교 등교개학 전 안전확보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 총 52개소의 교통시설물과 그밖에 도로 및 교통 안전사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구는 교통관련 및 생활불편사항을 포함한 총 46개 사항을 적출해 신속하게 처리 완료했으며 태양광 과속 경보시스템, 과속 단속카메라 등 ‘민식이법’과 관련해 신설된 시설물의 현장을 확인해 그간 학교를 가지 못하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모든 시설물 점검을 마쳤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어린이보호구역 순찰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의 사고율이 제로화 되도록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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