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전혜숙, 4년전 아픔딧고 광진구갑에서 당선
더민주당 전혜숙, 4년전 아픔딧고 광진구갑에서 당선
  • 김시온
  • 승인 2016.04.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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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민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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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혜숙 당선인이 지난 19대 선거의 아픔을 딛고 20대 총선 서울시 광진구갑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광진갑에서 3만5855표(40.7%)를 획득해 3만3445표(37.9%)를 얻는데 그친 새누리당 정송학 후보를 2410표차로 제치고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전 당선인은 4년전 치러진 총선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됐지만 2013년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전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4년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칩니다. 4년이란 시간은 때로는 힘들고, 어렵기도 했지만 매우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아프고 힘든 시기에 저를 위로해 주시며 저의 손을 잡아주신 주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진심어린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광진구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 전혜숙은 광진구 주민들께 약속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더 겸손하겠습니다.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광진구 주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이 마음을 꼭 간직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번에 제가 승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전적으로 광진구 주민 여러분 한분 한분께서 제 ‘진심’을 알아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전혜숙은 지금껏 해왔던 대로 앞으로도 광진구민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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