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 개소식 및 홍호수 상임대표 취임식 개최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 개소식 및 홍호수 상임대표 취임식 개최
  • 김시온 기자
  • 승인 2020.07.17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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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적인 중독예방치유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하는 중차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지난 14일(화)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상임대표 홍호수)가 개소식을 시작으로 출범. 톱뉴스.
지난 14일(화)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상임대표 홍호수)가 개소식을 시작으로 출범. 톱뉴스.

지난 14일(화) 오후2시에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상임대표 홍호수)가 개소식을 시작으로 출범했다.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이하 청예본)는 ‘가정은 지상의 천국’이라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의 근본인 국민이 행복하고 각종 중독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가정들을 중독의 폐해로부터 구해내는 국민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특히 자라나는 세대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적인 중독예방치유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하는 중차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20년 6월 11일 결성된 청소년 중독예방 전문시민단체이다.

사무총장 김규호 목사는 “현재 국내에는 대략 알코올 중독자 210만 명, 인터넷 중독자 230만 명, 도박 중독자 210만 명, 마약 중독자 50만 명, 성중독자 200만 명 등으로 약 900만 명이 5대 중독에 빠져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각종 중독들 가운데 한 개인에게 다수의 중독현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기에 그 숫자는 다소 감소될 것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인구 5천 만 명의 1/6에 해당하는 엄청난 수로 5명당 1명이 중독에 빠져있다는 것이다. 또한 각종 중독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만 연간 109조원에 이르며 최근에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의 급증하고 있으며 버닝썬 사건과 같은 마약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 더욱이 게임중독이나 스마트폰중독과 같은 새로운 중독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특히 성폭력, 성희롱, 몰카범죄, N번방 사건 등 성중독 문제도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어 과히 대한민국이 ‘중독공화국’이라고 불릴 정도가 되었다.”고 말했다.

<청예본>은 창립총회 이후 지난 1개월간 조직을 강화하고 전문가 영입을 추진했으며 업무 역량강화를 위해 서울시 양천구 신정중앙로 52 소재 한국타이어빌딩 5층에 상담실, 채플실, 회의실 등 50평의 공간을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청예본>의 법적 업무를 감당하기 위한 기관으로서 출범하게 될 사단법인 <하은>의 창립총회를 동일 장소에서 3시 30분 먼저 진행했다.

앞으로<청예본>은 우리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각종 중독의 폐해로부터 사랑하는 자녀들을 중독보호하고 이를 예방하고 치유하는 일을 통해 중독없는 건강한 사회,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일에 기여하고자 하며 특히 한국교회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이 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수행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출범선언문, 5대 목적, 5대 주요사업을 발표한다.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 5대 목적은 ‘1. 중독예방치유 정책연구 2. 중독예방치유 대국민 캠페인 3. 중독예방치유 교육 및 문화사업 4. 중독자 및 그 가정의 치유와 자활지원 사업 5. 중독예방치유를 위한 국제교류사업’이다.

또한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 5대 주요사업은 ‘1. 중독예방치유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 2. 중독예방치유 교육 프로그램 제작 3. 중독예방치유를 위한 문화컨텐츠 개발 4. 중독예방치유를 위한 정책개발 5. 중독예방치유를 위한 국제연대’이다.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 조직은 다음과 같다.

상임대표 : 홍호수 목사(전 백석문화대 교수)

공동대표 : 조현섭 교수(총신대)

전문위원장 : 강사근 장로(게임이용자보호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

전문위원 : 강신성 대표(두번째출발) 김영일 목사(도박을반대하는시민사회모임 대표) 김원호 목사(중독예방시민연대 집행위원장) 김 존(중독전문가) 안희환 목사(기독교싱크탱크 대표) 이재수 대표(도박중독예방강사협의회) 하다니엘 목사(건전생활수호연대 대표)

전문강사 : 김용진 초빙교수(인하대) 김지연 대표(한국가족보건협회) 박진권 대표(아이미니스트리) 방형애 교수(고려대) 이은승 교수(남서울대) 이재수 회장(도박중독예방강사협의회) 조은혜 조교수(신안산대) 조현섭 교수(총신대) 주요셉 목사(헤세드결혼문화선교회 대표)

법률위원장 : 조영길 변호사(법무법인 I&S 대표변호사)

법률부위원장 : 지영준 변호사(법무법인 저스티스 대표변호사) 정예리 변호사(국제변호사)

연구원장 : 섭외중

연구팀장 : 최성연 김인희

상담원장 : 박필임 박사(국제색채심리협회 사무국장)

상담부원장 : 전기남 목사(벧엘교회 교육목사) 최정희 상담사

영성원장 : 박사라 목사(영성미니스트리훈련원 원장)

힐링팀장 : 민정자 스포츠팀장 : 홍학표 홍보팀장 : 김정신 복지팀장 : 오현주 사회사업팀장 : 한정원 사회봉사팀장 : 나혜정 서포터즈팀장 : 나민호(수명고등학교), 나문정(화원중학교) 문화체험팀장 : 이일숙 학부모팀장 : 박정실

사무총장 : 김규호 목사(중독예방시민연대 대표)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 출범선언문

현재 한국 사회에는 도박, 알콜, 흡연, 마약, 게임, 성중독 등 다양한 중독현상들이 발생되고 있어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많은 국민들에게 큰 고통과 아픔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요사이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불법도박문제, 마약중독, 게임중독, 성중독은 기존의 알콜과 흡연보다 더 많은 부작용을 우리 국민들과 자라나는 청소년 세대들에게 크나 큰 악영향을 주고 있다.

그런데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이러한 국가적 재난 수준의 중독문제가 발생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사회적, 국가적인 중독예방와 치유와 관련된 대책들이 너무나도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우리 사회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중독의 예방과 치유에 대한 올바른 정책과 대안을 만들어야 하는 시점에 놓여 있다. 특히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각종 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며 이미 심각한 중독의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청소년들을 신속하게 치유하는 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에 우리는 ‘가정은 지상의 천국’이라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중독으로 고통받고 있는 가정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특히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국적인 중독예방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자 한다. 더 나아가 청소년들에게 무분별하게 일어나고 있는 각종 중독을 예방하는 사회적 시스템 구축과 청소년 중독치유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2020년 7월 14일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 개소식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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