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월평균 감량률 우수한 16곳 선정…300만원 상당 인센티브 제공
마포구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아파트 및 주상복합빌딩 등 공동주택 200개 단지 6만68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음식쓰레기 감량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음식쓰레기 감량경진대회는 현재 RFID 개별종량기를 사용 중인 마포구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감량 실적이 우수한 공동주택을 선발해 시상하고 구민들의 음식쓰레기 감량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다.
마포구는 2014년부터 버린 만큼 비용을 부담하는 음식 쓰레기 RFID 개별종량기를 지역 내 공동주택에 설치·보급해왔다.
그 결과 RFID 개별종량기를 운영하는 단지는 2014년 4개 단지에서 2019년 200개 단지로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도 약 35% 감소된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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