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개최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개최
  • 김변호 편집국장
  • 승인 2016.08.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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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동아리 15개팀 및 지역 주민 등 총 300여명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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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청소년의 문화적 감성을 높이고 또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위해‘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참가자 청소년 동아리 15개팀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6일까지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15개팀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예선없이 본 행사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참가종목은 그룹댄스와 대중음악 등 2개 분야로 ▲ 종목에 제한없이 10인 이내로 팀을 이뤄 기존 댄스를 응용하거나 창작한 청소년 ‘그룹 댄스 경연’과 ▲ 기타, 드럼, 키보드 등이 한 그룹을 이뤄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는‘보컬 중심 음악 경연’으로 진행된다.


광진오케스트라 및 댄스팀의 찬조공연과 함께 관객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된다.


경연이 끝난 후 구는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댄스와 대중음악 2개 부분에 총 10개팀을 선발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등 상장을 수여한다.


또한 구는 청소년 동아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 동아리 모집에 관한 공문을 발송하고 인터넷을 통해 홍보했다.


광진구청, 광진청소년수련관,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등 청소년 전문가 3인이 연간 활동계획서를 검토하고 내실성, 활동계획, 지역사회 참여도 등 심사기준을 통과한 15개 동아리에게 활동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청소년 어울림 마당과 연계해 월별 주제에 맞는 동아리 발표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청소년이 자유롭게 자신을 표출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공간이자 놀이문화 공간으로 청소년이 상시적으로 다양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지역을 말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경연대회가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청소년들이 그동안 쌓은 실력과 끼를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청소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문화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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