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제2차 여성가족친화도시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익산시, '제2차 여성가족친화도시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 김변호 편집국장
  • 승인 2016.11.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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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확산시키고 시민 공감대 조성을 위한

익산시가 지난 11일(금) 모현도서관에서 여성가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확산시키고 시민 공감대 조성을 위한 '제2차 여성가족친화도시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익산시 여성단체, 여성가족친화서포터즈, 시의원, 전문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여성가족친화도시에 대한 의견수렴과 사업 발전방안 및 아이템 발굴을 위한 주제발표, 사례발표, 토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선민 한국여성정책연구위원은 '여성가족친화도시와 여성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분야별, 영역별 우수 사례발표를 통해 여성가족친화도시에 대한 새로운 아이템 발굴과 방향 설정을 위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그간 익산시는 지난 7월 5일 제2의 도약을 알리는 1차 포럼을 개최해 여성·아동·노인 등을 위한 안전한 도시공간 조성과 시민이 함께하는 사업발굴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전국 제1회 여성친화도시로서 그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선민 한국여성정책연구위원은 토론을 마무리하며 "앞으로는 모든 정책이 여성중심이 아닌 양성평등적 관점에서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미치는 영향을 검토해 정책을 수립한다면 여성가족친화도시로서 더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익산시 이지영 부시장은 "일상에서 남성과 여성의 차별이 없도록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양성이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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