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6년 세종도서 문학나눔' 도서 500종 선정 발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6년 세종도서 문학나눔' 도서 500종 선정 발표
  • 조인구
  • 승인 2016.11.2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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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135종, 소설 76종, 수필 111종, 평론· 희곡 15종, 아동· 청소년 163종 등 -

【코리아톱뉴스=조인구 객원기자】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이 지난 25일 '2016년 세종도서 문학나눔' 도서 500종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출판산업 진흥 및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 보급 사업은 2015년 8월 1일부터 2016년 7월 31일 사이 발행된 책을 대상으로 561개 출판사 2,731종의 문학도서가 접수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11.6% 증가한 수치다.


14명의 심사위원추천위원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59명의 시인, 아동문학가, 소설가, 문학평론가, 국어국문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통해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된 도서는 시 135종, 소설 76종, 수필 111종, 평론· 희곡 15종, 아동청소년 163종 등 모두 239개 출판사의 문학도서 500종이 최종 선정됐다.


시 부분에는 『13월의 시』(작가와 비평/이상규), 『나무가 되고 싶은 사람』(시선사/박재헌), 소설 부분에는 『5월의 파리를 사랑해』(중앙북스/양선희), 『행복이라는 말이 없는 나라』(한겨레출판사/한창훈), 수필에서는 『거기 사람있었네』(문학세계사, 반숙자), 『딸아, 엄마도 그랬어』(아롬미디어/유명은), 평론· 희곡 부분에는 『백지 위의 손』(케포이북스/이기성), 『비어짐을 담은 사발 하나』(해피북미디어/최은영), 아동· 청소년 부분에서는 『고리의 비밀』(바람의 아이들/오시은) 『노란 달이 뜰거야』(이야기꽃/전주영) 등이 포함됐다.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선정도서에 대해 종당 1,000만원 이내의 도서를 구입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사회복지지설 등 3,600여 곳에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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