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취약계층 청소년 캠프 참가단체 모집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취약계층 청소년 캠프 참가단체 모집
  • 김정호
  • 승인 2016.11.2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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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2일까지 접수…내년 1~3월 청소년 5,470명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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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신은경)이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2017년도 청소년 성장지원캠프’를 열고, 오는 12월 2일까지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

 

취약계층 청소년 성장지원캠프는 9∼24세 저소득가정·이주배경·장애·농산어촌 등 취약계층 청소년을 전국 5곳의 국립수련원에 초청하거나 국립수련원 지도자가 직접 시설로 방문해 청소년활동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 캠프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정체감을 형성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 지난해까지 연인원 62만여 명의 청소년과 가족이 참여했다.

 

내년 1∼3월에 국립수련원에서 열리는 29개 캠프에 취약계층청소년과 가족 5,47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모집대상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포함한 기관, 단체, 시설, 학교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오는 12월 2일까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홈페이지(www.kywa.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최종 참여단체는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오는 12월 12일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이번 캠프는 5개소의 국립수련원과 방문시설에서 열리며, 수련원별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남 천안)은 종합수련활동,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아웃도어‧자연,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는 천문‧우주,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는 농업‧생명,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는 해양‧수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도 취약계층 성장지원캠프는 1분기와 2분기, 하반기 등 총 3차례에 걸쳐 모집할 계획이며, 전체 모집인원은 약 7만 명이다.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올해 보다 많은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참여인원을 대폭 확대했다”며 “청소년들이 체험활동의 기회를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하며 꿈을 찾고 끼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고 말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은 청소년정책 사업을 수행하는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 「청소년활동 체험의 기회 마련 및 활성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체험환경의 조성」, 「청소년자원봉사 및 국내외 청소년교류활동의 진흥」, 「청소년 지도자의 양성 및 교육」 등 정책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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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전국 거점지역에 국립청소년수련원 2개소 및 우주활동, 농업생명, 해양환경의 특화된 국립청소년체험센터 3개소 등 5개소의 국립청소년활동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청소년수련원은 학교단체 수련활동과 함께 청소년과 가족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방학기간과 주말에 가족캠프, 특성화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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