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리 목사, 한미동맹 공로 미국 바이든 생애공로상 수상
류제리 목사, 한미동맹 공로 미국 바이든 생애공로상 수상
  • 김변호 기자
  • 승인 2023.03.3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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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많은 자선사업 활동
참석자들과 기념사진(가운데 류제리 목사). 사진=김포온세상교회 제공.
참석자들과 기념사진(가운데 류제리 목사). 사진=김포온세상교회 제공.

김포온세상교회는 지난 3월 26일(일) 오전 11시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동맹과 세계봉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생애공로상을 수상한 류제리 목사의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류제리 목사는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발전시키기 위하여 낮은 곳에서 섬김의 삶을 살아오면서 초아의 봉사를 해오고 있다. 아시아인 최초 5선 당선의원, 미국 입양아 출신, 한미문화협회(신호범 원싱턴 주 상원의원 설립) 후원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함께 했다. 또한 매주 토요일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경배 찬양과 기도회를 진행하며, 매년 10월 3일 서울 강남구 미8군 주최 국제평화 마라톤대회에 참여하는 수백명의 미장병들에게 한국 방위에 대한 수고와 감사의 뜻으로 위문품과 위문 편지를 전달해 왔다.

국내 봉사활동으로는 성 나자로 마을의 작은 예수회, 탈북민들, 중국 동포들, 보아스의 장애인 형제자매들, 양로원, 고아원, 결핵환자 마을 등 10년에서부터 30년까지 한결같이 후원하고 있다.

국외 활동 또한 대단하다. 중국 소수 민족 (조선족, 묘족 , 동이족) , 그리고 차마고도에 사는 이수족의 산악지대 변방에 자가 전기시설과 우물 등을 설치하고 교회와 학교를 세우는데 사역했다. 특히, 묘족 학교의 교사 급여를 지금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미얀마 북부의 전쟁 발발 지역과 싸스 발발지역, 중국 운남성 북부의 지진 지역 등에는 직접 현장을 찾아 식량과 구호품을 지원하고 난민 지역에 집을 짓는 봉사를 했다.

수여식 후 단체사진. 사진=김포온세상교회 제공
수여식 후 단체사진. 사진=김포온세상교회 제공

류목사는 (고) 육영수 여사가 초대 수상자인 신사임당 상을 1995년에 수상한 바 있으며, 한미문화협회 공로 대상, 국제 로터리 북한 어린이 돕기 대상, 대한민국 실천 대상, 대한민국 사회봉사 대상, 민간인 최초 서울시 교육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목사이자 사회 사업가인 류제리목사는 김포온세상교회에서 남편 이희준 목사와 함께 목사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으며 사회사업가답게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많은 자선사업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녀는 특히 아이들을 좋아하고 사랑하여 해외 자선사업 활동 중에서도 아이들에게 나눠 줄 생필품과 맛있는 음식을 가장 먼저 챙긴다고 했다.

류목사는 "힘들어 하는 아이들의 눈을 보면, 옛날 우리나라가 발전되기 이전의 모습이 떠올라요”라며 " 단 것을 먹어보지 못한 난민촌의 아이들을 위해 단 것을 많이 준비해 간다."고 말하며 미소를 떠올렸다.

앞으로 굳건하게 발전시켜 온 한미동맹과 더불어 국내외 봉사와 자선활동이 쌓여서 미국 바이든 대통령 공로상을 수상한 류제리 목사의 역할이 세상을 아름답고 따듯하게 만들것이라고 믿는다며 모든 참석자들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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