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은 '제2의 안양부흥' 본격 추진의 해 될 것" "안양교도소 이전 문제, 박달동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대통령 공약화 추진" "향후 안양시 공무원 출신 부시장 배출 전망"
이필운 안양시장은 2월 1일 언론인들과의 신년간담회에서 2016년 주요성과와 2017년 시정운영방향을 제시하며, "2017년은 「제2의 안양부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대도약의 토대를 확고히 다지는 한 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2017년 시정운영 방향으로 ▲ 개발예정 사업의 신속한 추진 및 지역 숙원사업 해결 ▲ 지역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 ▲청년지원정책 중점 추진 ▲ 건강과 즐거움이 있는 힐링 건강도시 구현 ▲ 참여와 소통을 통한 열린시정 구현 및 시민의 안전 확보 등 5대 시정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이 시장은 최근 현실화 되고 있는 조기대선 정국을 맞아 ‘안양교도소 이전 및 경기남부법무타운 조성사업’과 ‘박달동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채택되어 국정과제화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이 시장은 남은 임기 중 꼭 달성하고 싶은 사업으로 ‘안양시외버스터미널 건립사업’을 꼽으면서, 20년간 표류되고 있는 시외버스터미널 건립 사업을 임기내에 반드시 달성하여 그동안 여러 정치인들이 제시했던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다며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 시장은 "최근 안양시 직제에 3급이 신설되어 향후 안양시 공무원 출신 부시장 배출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안양시 인사적체문제 해소의 가능성을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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