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 근로자들과 성과를 공유하는 우수 중소기업과 간담회 개최
황교안 권한대행, 근로자들과 성과를 공유하는 우수 중소기업과 간담회 개최
  • 김시온
  • 승인 2017.02.0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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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근로자, 성과는 나누고 경쟁력은 높이고!

황교안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6일 판교 마이다스아이티에서 열린 성과공유 우수기업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월 6일(월) 오후 경기 성남시에 있는 (주)마이다스아이티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근로자와 성과를 공유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 참석자는 ▲우수 중소기업인 15명(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이사, 황을문 서린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윤은중 엔에스브이 대표이사, 이원해 대모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정영화 대호테크 대표이사, 정현숙 신화철강 대표이사, 김두진 엔씨비 대표이사,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조영탁 휴넷 대표이사,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이사, 성열학 비비테크 대표이사, 서기만 베셀 대표이사, 오덕근 서울에프엔비 대표이사, 진영식 충남섬유 대표이사,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 ▲정부(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장) 등이다.


이날 간담회는 대내외 경제여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기업을 성장시키고 직원들과 성과를 공유하는 우수 중소기업들을 격려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수 인력 확보의 중요성과 근로자들과의 성과공유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중소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성과급, 인재육성, 복지 등을 통해 직원들과 성과를 공유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들이다.



황 권한대행은 기업과 근로자가 성과를 공유하는 것은 기업경쟁력 제고에 있어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면서, 중소기업이 근로자와 성과를 공유하면서 함께 성장해 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참석자들에게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경영철학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중소기업의 바람직한 성장모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우선, 직장보육시설 등 근로자 복지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 공제, 근로시간 단축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 실시 등 기업의 근무여건 개선노력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자기개발을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근로자의 핵심직무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비 지원,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한 대학의 학위 과정 설치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에 장기재직시 성과보상금을 지급하는 내일채움공제 제도를 확대하고, 근로자 복지지원 실적과 정책자금 지원을 연계하는 바우처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간담회 후 황 권한대행은 성과공유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주)마이다스아이티의 직원복지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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